X

비프리 "방탄소년단에 고통 줘.. 용서해달라" 비하 발언 사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시내 기자I 2019.07.14 15:35:12
비프리, 방탄소년단(BTS) 공식 사과.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래퍼 비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 과거 디스 발언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비프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내가 일으킨 감정적인 고통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용서해달라. 행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는 비프리가 방탄소년단을 공개 비하한 지 약 6년 만에 한 사과다.

2013년 비프리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와 슈가를 향해 ‘디스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비프리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힙합이냐”, “무대에서 여자 같이 화장·분장을 하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하냐”, “왜 음악을 하다가 아이돌이라는 유혹에 빠졌냐”, “카니예 웨스트 음악을 똑같이 베껴서 랩 하는데 그게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한 존중이냐. 디스 아니냐”라고 저격한 바 있다.

방송 후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비프리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방시혁, 비프리 SNS
방시혁 프로듀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슴 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에티튜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르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칫집이었습니다. 할 말을 못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요?”라고 밝혔다.

이후 비프리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사과 요구에도 “아 오늘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니! 어쨌든 진심으로 내가 오늘 한 말들을 20분 이상 계속 생각하고 있다면 진심으로 남자친구 만드는 걸 추천할게요”라고 밝혀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