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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콘 2019 JAPAN’은 지난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다. 컨벤션 현장에는 뷰티, 음식, 패션,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를 주제로 236개의 컨벤션 부스와 26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주원·서강준·여진구·공명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 관객과 만나는 ‘K-DRAMA 팬 미팅’, △전문가와 함께 K팝 댄스를 배워 볼 수 있는 ‘DANCE ALL DAY’, △K팝 평론가 후루야 마사유키 등 한류 전문가의 강연 등이 마련됐다.
이 기간 열린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는 트와이스, 아이즈원, 뉴이스트, 몬스타 엑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해당 콘서트 티켓은 지난 3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기존의 K팝과 한국 드라마 중심의 일본 내 한류가 뷰티, 패션, 식문화 등 ‘일상 속 한류’로 진화해 온 것처럼 케이콘 또한 지속적으로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며 현지 관객의 니즈에 발 맞춰 성장해왔다”며 “올 해 ‘케이콘 JAPAN’ 개최 5주년을 기점으로 첫 선을 보인 ‘케이콘 GIRLS’와 같은 케이콘 스핀 오프 브랜드의 단독 행사 추진을 비롯한 컨벤션 콘텐츠 확장 등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 내 한류 저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케이콘은 오는 7월 미국 뉴욕 맨해튼, 8월 미국 LA, 9월 태국 방콕 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