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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지난 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0 승리를 이끈 김진혁을 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김진혁은 인천을 상대로 바이시클 킥 득점을 포함해 생애 첫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구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김진혁은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팀 동료 세징야, 경남FC 배기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송민규, 정재용(이상 포항 스틸러스), 김승준(경남), 김인성(울산 현대)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블라단(포항), 윤영선(울산), 홍정운(대구)이 뽑혔다.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가 됐고 베스트 매치에는 0-3으로 끌려가다 3-3 무승부를 만든 경남의 투혼이 빛난 경남-전북 현대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