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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개념+겸손 발언.."지금의 나, 제아 모두 광희 형 덕분"

강민정 기자I 2015.06.03 16:55:25
배우 박형식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광희의 MBC ‘무한도전’ 합류를 축하했다.

박형식은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상류사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근 같은 그룹 내 멤버인 광희는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박형식은 “광희형이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하고 제가 뿌듯하다”며 “사실 첫 데뷔해서 지금까지 제국의 아이들을 열심히 알린 게 광희형이고 광희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상류사회’에서 재벌 3세 유창수 역을 맡는다. 박형식은 “창수 역할이 뻔한 재벌 3세가 아닌, 조금은 철도 없는 거 같으면서도 똑똑하고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 캐릭터는 정말 해보고 싶었다. 저에게도 도전이지만 작가님과 감독님한테도 도전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하려 했다. 그런 모습들이 잘 담겨져서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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