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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LG는 최근 키움과 홈 3연전을 스윕했다. 지난 주말 삼성라이온즈와 원정 3연전에 이어 2연속 시리즈 싹쓸이다. 최근 6연승을 기록, 29승 14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반면 최하위 키움은 6연패 늪에 빠졌다. 13승 33패로 9개 구단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날 패배로 승률이 0.283까지 떨어졌다.
승리 일등공신은 LG 선발 임찬규였다. 임찬규는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빼앗으며 4피안타 1실점 만을 내주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1패)으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찬규에 이어 김진성, 박명근, 배재준이 남은 2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키움의 추격을 뿌리쳤다.
타선에선 오지환과 박동원의 홈런포가 빛났다. 최근 부진에 허덕였던 오지환은 4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129㎞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시즌 5호 우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동원은 LG가 3-2, 1점 차로 쫓긴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1번째 홈런을 때린 박동원은 홈런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근 크게 부진했던 오지환은 시즌 5호 홈런과 함께 반등을 선포했다.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박동원은 이 부문 단독 3위에 자리했다.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함창건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안타와 타점 모두 시즌 첫 기록이었다.
키움은 선발 하영민이 5이닝 4피안타(1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시즌 5패(4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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