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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제 속도대로 나아가고 있어요.”
지난 5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엠은 그간의 힘겨움을 털어놓으며 곁을 지켜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셔누형은 묵묵하게 들어줬고, 형원이형은 여행을 제안했어요. 기현이형은 공감해줬고, 주헌이형은 말없이 동네를 돌며 저를 찾았죠. 민혁이형은 ‘버티면 부러져, 괜찮아질 때 다시 와’라는 말로 위로해줬어요.”
짧지만 진심 어린 고백은 몬스타엑스가 10년간 함께한 여정 속에서 무대 위에서만이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서로의 삶을 단단히 붙잡아주는 존재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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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한 사람입니다. 걱정 마세요. 씩씩하게 털고 나아가겠습니다. 그게 저니까요.”
그의 말은 단순한 팬서비스가 아니었다. 오랜 시간 팀 안에서 다져진 믿음과 내면의 결실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함께 걸어준 멤버들, 묵묵히 기다려준 팬덤 몬베베가 있었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더욱 단단해진 몬스타엑스의 팀워크는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