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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엄마가 뭐길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 자녀와 엄마의 관계를 재조명할 새로운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조혜련, 강주은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신혜, 조혜련, 강주은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복장으로 아이들을 챙기는 등 그동안 방송에서와 다른 엄마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모델인 딸과 함께 쇼핑을 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모녀이지만 동성 친구 같은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이어 강주은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집안의 남자들을 지휘하는 모습이다. 카리스마의 대표인 남편 최민수와 사춘기 아들을 단 한마디로 제압하며 엄격하게 다루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혜련은 사춘기를 맞은 자녀들과 서먹한 관계로 소통이 단절되는 것을 느끼고 스타가 아닌 엄마로서 고민했다. 개성 강한 엄마들과 그보다 더 강한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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