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10월 27일 FA컵 4강전 등 경기일정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 있는 특설 스튜디오에 박문성 해설위원과 K리그 취재기자들이 자리해 각 팀 클럽하우스에 있는 감독, 선수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미디어데이 본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녹화중계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K리그 팬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팬들에게는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방청 기회와 질문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방청 중 질문 기회를 얻은 참가자에게는 K리그 공인구와 선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1일부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K리그1은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현재 1위 울산(승점 64), 2위 전북(승점 63), 3위 대구(승점 49)가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4위 수원FC(승점 45), 5위 제주(승점 44), 6위 수원(승점 42), 7위 포항(승점 42) 중 3팀은 24일(일) 오후 3시에 동시 킥오프되는 24라운드에서 파이널A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선수 명단은 25일(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