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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위기를 맞이한다. 이에 팀 내 하위 타선을 맡고 있는 ‘영건 3인방’이 형님들의 도우미를 자처, 맹활약을 하며 최강 몬스터즈의 당당한 일원임을 입증한다.
포수 윤준호는 안정적인 블로킹으로 송승준을 리드하고, 날아온 공을 스트라이크처럼 보이게 만드는 뛰어난 프레이밍 기술로 김선우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는다. 그는 극강의 공격력을 뽐내며 팀 내 최고 타율까지 넘본다.
유격수인 한경빈은 핵심 포지션인 만큼 안정적인 수비로 신뢰를 더한다. 또한 2루수 레전드 정근우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며 병살플레이를 주도,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해 낸다.
3루수 류현인은 만능 유틸리티 선수로 공수주(공격·수비·주루)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 특히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큼지막한 타격을 선보여 이승엽 감독을 미소 짓게 한다는 후문이다.
독립리그, 대학야구에서 활약 중인 ‘영건 3인방’은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해 레전드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만간 최강 몬스터즈가 아닌 프로에서 볼 것 같다”는 정용검 캐스터의 말처럼 그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회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