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 시작한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또 DP월드투어가 지정한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의 메이저’ 대회다.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대회 명칭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10일부터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에 이름을 올린 김홍택과 이정환, 김홍택은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 그리고 PGA 투어의 톱랭커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등이 대거 출전했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900만 달러에 우승상금은 140만 달러로 치러지고, 우승자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상위 입상자 3명(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 제외)에게는 다음주 개막하는 남자 골프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13대를 지원하고,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량 13대를 전시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6번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제네시스가 PGA 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