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드림캐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일대에서 열린 ‘제 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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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드림캐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일대에서 열린 ‘제 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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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는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하 그린리본마라톤)과 함께하는 소감을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으며 뿌듯해했다.
드림캐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드아이’(Odd Eye), ‘비커즈’(BEcause), ‘메종’(MAISON) 등 록사운드 기반 곡들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행사 참가지 및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흐뭇해했다.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까지 유도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돋보였다.
지유는 “호응이 너무 좋다”고, 가현은 “이렇게 날씨 좋은 날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어 보였다.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지유는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할 예정”이라며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아는 “그 전에 컴백도 한다. 좋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 걸그룹 드림캐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일대에서 열린 ‘제 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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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드림캐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일대에서 열린 ‘제 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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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드림캐쳐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일대에서 열린 ‘제 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 대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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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마라톤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 행사다. 2007년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무대 전 대기실에서 만난 드림캐쳐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아픔을 겪는 아동들에 관한 영상을 볼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무대로나마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많은 분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따스한 손길을 받으며 자라나야 할 아동들이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이 후원했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