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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은 1일 SNS(인스타그램)에 “어린 나이에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다 보니 방어기제가 생겼고 저도 심하다는 거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뉘우쳤다. 이는 최근 출연 중인 웹예능 ‘머니게임’ 속 언행으로 질타를 받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 글이다.
육지담은 “3회에서 출연진들 말을 계속 자른 것도 그게 무의식 중에 나와버린 것 같다”며 “모니터링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하는 행동이나 말이 잘못됐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육지담은 이어 “방송 중에 이런 변명 같은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요 며칠 제 자신이 무너지고 위태롭다는 걸 깨달았고 ‘머니게임’이 끝나기 전에 더 피해를 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악플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