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선발 요니 치리노스의 호투에 힘입어 8-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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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화는 하반기 8승 1무 9패를 기록,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갔다. 특히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1승 7패를 기록, 유독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60승 3무 42패가 된 한화는 3위 롯데자이언츠(58승 3무 47패)에도 3.5경기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선발투수 싸움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7이닝을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막고 10승(4패)을 달성했다. 올 시즌 LG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에 도달했다. 평균자책점도 3.57에서 3.44로 낮췄다.
치리노스가 안정된 투구로 한화 타선을 틀어막은 반면 한화 선발 엄상백은 1이닝 6실점을 내주고 와르르 무너졌다.
LG는 1회말 리드오프 신민재가 엄상백과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리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3번 0오스틴 딘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LG는 이후에도 문보경의 볼넷과 도루, 오지환의 좌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1회말 3점을 뽑았다.
엄상백은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점을 더 실점한 뒤 강판됐다. LG는 선두타자 박해민의 중전 안타, 신민재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 찬스에서 문성주가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때려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조동욱으로부터 문보경이 적시타를 때렸다. 엄상백의 실점은 6점으로 늘었다. 이번 시즌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엄상백은 이날 패전으로 1승 7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6.75에서 7.42까지 치솟았다.
LG는 3회말에도 1사 만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한화가 5회초 2사 2루에서 대타 이도윤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곧바로 5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의 3루타와 문성주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8-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신민재가 3타수 3안타 2볼내넷 1도루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박해민, 김현수도 각각 4타수 3안타 2득점,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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