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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앞두고 최종 23명의 엔트리와 배번을 발표했다.
파주 국가대표 훈련센터에 소집된 대표선수 26명 가운데 기성용과 미드필더 남태희(알두하일SC), 수비수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들 3명은 벤치에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한다.
지난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마친 뒤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대표팀 훈련 기간내내 팀 훈련에 참가하는 대신 별도의 재활훈련에만 전념했다.
23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가운데 이동국(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은 각각 소속팀과 같은 번호인 20번과 7번을 달게 됐다.
주축 공격수의 상징 번호인 9번과 10번은 김신욱(전북 현대)과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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