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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은 대중이 즐겨 찾는 문화 공간 중 하나다. 일반 상영관의 좌석수가 100~200여 석인 데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슈퍼플레스G의 경우 6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보니 전염병인 메르스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직 별다른 변화는 감지되지 않는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신종플루 때처럼 극장이 당분간 한산해지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개봉을 했거나 곧 개봉하는 영화들은 타격이 우려된다. 3일 개봉한 외화 ‘샌 안드레아스’를 비롯해 4일 개봉 ‘은밀한 유혹’, 11일 개봉하는 ‘연평해전’, 외화 ‘쥬라기 월드’ 등이 해당된다.
‘은밀한 유혹’은 영화 개봉에 맞춰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3일에도 영화의 헤로인 임수정이 무대인사를 다녔다. 영화 관계자는 “메르스가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심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극장가도 현재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 멀티플렉스 CGV 관계자는 “평일에는 원래 관객수가 적은 데다 ‘매드맥스’ 이후 눈에 띄는 영화들이 없어서 그런지 예매율 등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번 주 주말을 넘겨봐야 메르스의 영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