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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앞서 남긴 글을 통해 10년간 특정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해 AOA에서 탈퇴를 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후 이 멤버가 지민으로 지목됐고, 지민이 ‘소설’이라는 게시물을 남겼다가 지우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다.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 현재 우리액터스에 적을 두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현재 권민아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지민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침묵 중이다.
한편 권민아의 심경글이 공개된 뒤 2016년 AOA를 탈퇴한 서유경도 SNS에 “솔직히 그때의 나는 모두가 다 똑같아 보였다”고 남겨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