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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은 시카고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계은숙 구명을 위한 서명을 벌이다 현지 경찰에 연행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한지일은 11일 오전 “H마트에 협조 공문을 접수하게 하려고 하는데 공문도 받아주질 않아 한 번 더 도와달라고 재차 부탁했더니 딱 잘라 안된다고 했다. (주위 사람이) 그런 것은 이득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니 좀 해 주지란 말도 했는데, H 마트 매니저라는사람이 사진을 찍고 경찰을 부르더라”고 말했다.
한지일은 이어 “경찰로부터 H마트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후 경찰서를 나왔다. 이곳에서 더 이상 구명 운동에 필요한 서명을 받을 수 없게 돼 안타깝다. 한 분의 사인이라도 더 받기 위해 장소협조 요청을 했는데 정말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한지일은 “계은숙의 구명 운동에 나선 이유는 그의 잘잘못과 함께 노인을 위한 봉사를 한 점 때문이다”면서 “1000명을 목표로 한 구명 운동과 관련한 서명은 현재 68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지일은 현재 시카고에서 머물면서 노인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적은 돈을 벌고 있음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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