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재, SK텔레콤 오픈 1R 홀인원…8천만원 상당 BMW iX3 부상

주미희 기자I 2023.05.19 17:38:46
맹승재가 홀인원 부상 차량인 BMW iX3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오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SK텔레콤 오픈 2023’을 후원하는 BMW 공식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지난 18일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맹승재(29·미국) 선수에게 BMW iX3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맹승재는 18일 제주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17번홀(파3, 214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 부상으로 걸린 8000만원 상당의 BMW iX3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홀인원은 본인의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임과 동시에, 올 시즌 KPGA 코리아투어에서 나온 4번 째 홀인원이다.

맹승재는 1라운드가 끝난 후 “이번 대회에서 제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이 기운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프로로 전향 후 아시아투어 2부 투어, 태국 투어, 필리핀 투어,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한 맹승제는 2022년 KPGA 스릭슨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KPGA 코리아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공동 18위로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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