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골프in 용평(강원)=박태성기자] 1일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 l 6,364야드)에서 2018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용펑리조트 오픈 with SBS골프'(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3라운드 최종라운드가 열린가운데, 박채윤(24.호반건설)이 13언더파 203타(69-65-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공동선두 박채윤과 조정민, 김혜진, 한진선이 동타를 이루어 연장 첫 홀에서 박채윤이 5미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채윤이 18번홀 우승 확정 후 동료 선수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