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는 오는 22일 오후 7시 15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트리거 토크 앤 샷’ 팬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생중계를 취소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송도에서 일어난 사제총 살해 사건 여파로 보인다. 피의자 A씨는 이날 아들 B씨(30대)의 집에서 B씨를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제 총기는 공식 총기 제작사가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만든 총기다.
‘트리거’ 측은 생중계 라이브 취소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홍보 활동을 최소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배우 김남길·김영광 주연의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