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총기 액션 '트리거', 이벤트 생중계 취소…총기 사건 여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희재 기자I 2025.07.21 18:09:19

넷플릭스 새 시리즈 '트리거'
김남길·김영광 주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총기 액션 ‘트리거’가 인천 총기 살해 사건 속 생중계 이벤트를 취소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관계자는 21일 이데일리에 “내일(22일) 예정된 팬 이벤트의 생중계 라이브를 취소한다”며 “신청해주신 팬분들과의 현장 이벤트는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예정돼있던 제작발표회도 변동 없이 진행한다.

넷플릭스는 오는 22일 오후 7시 15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트리거 토크 앤 샷’ 팬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생중계를 취소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송도에서 일어난 사제총 살해 사건 여파로 보인다. 피의자 A씨는 이날 아들 B씨(30대)의 집에서 B씨를 사제 총기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제 총기는 공식 총기 제작사가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만든 총기다.

‘트리거’ 측은 생중계 라이브 취소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홍보 활동을 최소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배우 김남길·김영광 주연의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