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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왕2’는 총 상금·경품 1억 5천만 원 규모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대학생 대상이었지만, 시즌2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관문인 ‘국민예심 OX 퀴즈’는 지난 15일 시작됐다. 국민예심을 통해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본선 14회의 각 회 출전자 6명씩이 가려진다.
국민예심에 참여하려면 KTV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KTV 정책퀴즈왕’을 검색하면 된다. 유용한 정책정보를 묻는 OX 퀴즈 형식으로 문제가 제공되며, 매회 400~500명을 선정해 총 8천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된다.
본선은 국민예심을 통해 진출한 6명의 도전자들과 전회 우승자간 서바이벌 방식의 대결로 진행된다. 퀴즈 대결 1라운드는 정책과 연관된 최신 상식, 2라운드는 부처별 핵심정책이 출제되고, 3라운드는 각 부처의 장관들이 직접 출연해 퀴즈를 낸다.
방송 중에 출제되는 시청자 퀴즈는 소나무, 크레용 팝, 헬로 비너스 등 걸그룹이 출제에 나설 예정이다.
회당 500만 원씩 총 7천만 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서바이벌 방식이기 때문에 전회를 거쳐 끝까지 살아남을 경우 7천만 원의 상금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진행은 KBS ‘퀴즈 대한민국’, EBS ‘장학퀴즈’ 등 15년 넘게 대한민국 대표 퀴즈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온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았다.
KTV 류현순 원장은 “아는 만큼 득이 되고 모르는 만큼 손해인 것이 정책”이라며 “참여 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