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0주년 한류 공로 대상 수상.."故 여운계에 영광 돌린다"

강민정 기자I 2015.09.10 20:32:48
이영애.(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10주년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하며 고(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이영애는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에서 10주년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그동안 엄마이자 아내로서 살다가 이번에 새 드라마 ’사임당‘으로 다시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슴을 울리는 사극을 만든 이병훈 감독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인사를 전할 수 없는 고인이 되어버린 ‘대장금’ 촬영 감독님과 여운계 선생님께도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지난 10년간 총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2006년을 시작으로 하여 매년 최다 출품국 수, 최다 출품작 수의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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