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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동안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는 이근호 단 1명뿐이었다. 2018년에 홀인원을 기록해 제네시스 G70을 받았다. 올해 7년 만에 두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17번홀은 전체 길이 214야드(약 196m)의 긴 파3 홀이다. 난도가 높아 행운의 주인공이 잘 안 나왔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핀의 위치는 그린 앞에서 19야드, 왼쪽에서 14야드 지점에 꽂았다. 이날은 바람이 그린에서 티잉그라운드 쪽에서 불어와 체감 거리가 더 멀게 느껴졌다. 대다수 선수는 페어웨이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공략했다. 우드로 티샷하면 그린에 떨어진 뒤에 많이 구르는 현상이 생겨 1라운드에선 홀인원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다. 버디도 가뭄이었다. 오후 4시 15분 현재 버디를 적어낸 선수는 김민휘, 이상엽, 이상희, 김기환, 박준혁 등 5명에 불과했다. 4개의 파3 홀 가운데서 가장 적게 나왔다. 김민휘가 약 2.24m에 붙여 가장 홀인원에 근접했다. 이어 박준혁은 2.25m에 붙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전가람은 홀인원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대회 2연패도 욕심이 나지만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것도 목표”라며 “제네시스와 좋은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홀인원을 노려보겠다”라고 기대했다. 전가람은 지난 2023년 열린 제니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자신은 제네시스 GV70, 캐디는 GV60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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