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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은 11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 ‘K팝 슈퍼라이브’ 2부 첫 주자로 나섰다.
화이트톤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뉴 키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데뷔곡 ‘인 블룸’ 무대를 펼쳤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무대 중간중간 세계 각국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과 아이컨택을 하면서 소통에 나섰고, 잼버리 대원들은 손을 흔들거나 K하트로 화답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제로베이스원은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곶하지 않고 한 치 오차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팬소통도 이어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무대 중간 객석으로 다가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소통에 나섰다. 제로베이스원은 “사랑합니다”, “아이 러브 유”, “워 아이 니” 등 ‘사랑한다’는 말을 다양한 언어로 내뱉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K팝 슈퍼라이브’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 등 19개팀이 출연한다.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