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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은 2019년 첫 개인전 ‘오늘’을 시작으로 ‘나는 삐에로‘, ’EYE‘ 매년 꾸준히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눈(EYE)’, ‘아라비아 숫자’, ‘한글’ 등을 활용한 테마로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간 해오던 작업과 함께 고향의 그리움을 담았다.
임하룡은 “지치거나 힘들 때면 내 마음은 철없이 뛰어 놀던 옛 고향으로 데리고 간다. 걱정 없던 과거 시절의 그곳에는 그리운 산과 나무와 집이 있다“며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일까? 그리운 그곳으로 가고 싶은 것일까? 요즘 들어 자주 옛 고향이 생각나고 또 고향을 그리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그리움’을 통해 여러분들과 제 그리운 고향으로의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하룡의 네번째 전시회 ‘그리움’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 위치한 BGN 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