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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제작사 아이엠티브이는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내 일곱 번째 남자’는 여섯 번의 사랑에 실패한 여주인공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곱 번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닥치고 꽃미남 밴드’ 등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해운대’, ‘퀵’, ‘하모니’ 등에 출연한 강예원이 결혼 적령기 마지막 사랑을 쫓는 여주인공 은진 역할을 맡았다.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송새벽은 사랑이나 결혼에는 전혀 관심 없는 샐러리맨 현석을 연기한다.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