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골프in=성남 김상민 기자] 5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남서울CC(파 71 / 7,083야드)에서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라운드가 열렸다.
김홍택이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경기 마친 후 태국의 촌라띳 쯩분응암과 연장전에 진출했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했다.
스크린골프 G투어에서 12승을 올려 공동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스크린 골프의 황제’ 김홍택은 무려 6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