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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의 아내인 박현선은 11일 SNS 계정를 통해 “고백할 게 있다. 이 사실을 올리기까지 몇 일간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저와 천사님이 엄마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박현선은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아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계획했던 일정들은 틀어졌지만 기다렸던 만큼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박현선은 “아가 태명은 곰동이다. 아빠가 지어줬다”며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더 더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그는 “곰동이는 벌써 16주. 우리 곰동이 축하해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필립과 SNS 인플루언서인 박현선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이필립은 2012년 액션연기 연습 도중 눈 부상을 당한 뒤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아내와 함께 화장품 사업 등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