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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각에서는 너무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생방송 투데이’ 시청자 게시판에서 한 시청자는 “김윤상 아나운서 맞나. 제 눈을 의심했다. 음주운전자를 솜방망이 처벌 실망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김윤상 아나운서는 해당 방송의 고정 MC가 아닌 최영아 아나운서의 자리를 대신에 일주일간 진행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 관계자도 “아직 고정 출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윤상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SBS는 김윤상 아나운서에게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다. 이후 김윤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팀을 떠나 모비딕 스튜디오로 보직을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