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2회가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가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로맨틱한 스틸을 공개했다. 빨간 우산 아래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갔던 두 남녀가 이번에는 초록 우산 아래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11회에서 김미연(길해연)에게 모진 말을 견뎌내면서도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낸 진아와 준희.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을 보러 나간 진아가 서경선(장소연)과 마주치며 막막한 상황이 펼쳐졌다.
막무가내인 엄마의 부탁을 한번쯤 들어주기 위해 나간 자리였지만 경선의 입장에서는 오해할만한 상황이었다. 미연의 무시를 받으면서도 연애의 조력자가 돼준 사람이 바로 경선이었기 때문. 오해로 인해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 다시 가시밭길이 펼쳐졌지만, 항상 사랑이 우선이었던 두 사람이기 때문에 어떻게 오해를 풀고 사랑을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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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산 하나를 나란히 쓴 두 사람은 세차게 내리는 봄비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둘만의 로맨틱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빗속에서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 입을 맞추는 진아와 준희.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릴 만큼 예쁜 커플의 모습은 두 사람이 본방송에서 그려나갈 연애담에 기대를 더한다.
미연과 경선의 반대로 인해 ‘예쁜 누나’의 로맨스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진아와 준희가 함께 쌓아온 사랑과 믿음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연애를 한결같이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이에 관계자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사랑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진아와 준희 로맨스에 관전 포인트다. 오늘(5일)도 사랑과 위기가 반복되는 단짠 멜로가 이어지지만 공개된 스틸처럼 아름다운 순간들이 담겨있으니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늘(5일) 밤 11시 제12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