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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언쟁’ KIA 박정우, 징계성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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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5.08.23 16:59:26

21일 키움전서 주루 실수 범해
팬의 비판 메시지에 맞대응
KIA "적절하지 못했다... 사과문 올릴 것"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팬과 언쟁을 벌인 외야수 박정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정우(KIA). 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23일 “최근 인터넷상에서 박정우와 관련한 내용을 접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팬과 언쟁을 벌인 부분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박정우는 지난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경기에서 10-11로 추격하던 9회 말 1사 만루에서 대주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김태군의 좌익수 뜬공 때 결정적인 주루 실수를 범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KIA도 그대로 패했다.

이후 많은 KIA 팬이 박정우의 SNS 계정을 통해 비판 메시지를 보냈다. 박정우가 이에 맞대응해 언쟁을 벌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KIA는 “박정우가 반성하고 있고 곧 SNS에 사과문을 올린다”고 전했다.

2017년 KIA 유니폼을 입은 박정우는 올 시즌 53경기에서 타율 0.274,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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