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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관계자 및 제작진은 27일 “드라마를 연출한 김원석 PD가 최근 ‘시그널’ 감독판 편집을 마쳤다”면서 “7월 초 DVD로 출시될 예정인데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품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그널’은 마지막 회까지 긴장과 몰입을 이어가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12일 최종 방송분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코리아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종영 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만들어 감독판 출시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tvN 측은 지난달 말 감독판 제작을 확정하고 편집에 착수했다.
한편 ‘시그널’은 현재의 박해영 프로파일러(이제훈 분)와 과거의 이재한 형사(조진웅)가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오래된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