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는 XTM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즐거운 레이싱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가 생중계되며, 해외경기도 녹화 중계된다고 18일 발표했다.
또한 국내에서 생소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매거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별도로 편성해 모터스포츠 초보자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 중계방송과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80회 정도 안방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슈퍼레이스와 XTM의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인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 메인MC 데니안이 슈퍼레이스 엑스타V720 클래스에 도전했다. 탑기어는 이례적으로 시즌 6의 5화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단독 구성으로 편성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경기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를 필두로 총 4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2015시즌에는 한, 중, 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총 8번의 경기를 치르며, 개막전은 4월 12일 영암 KIC에서 열린다.
㈜슈퍼레이스의 김동빈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XTM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높은 연출력이 슈퍼레이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5시즌에는 안방에서도 레이싱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