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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지난 18일 아버지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을 제기한 매체를 향해 트위터로 “참 어이없다. LA OOOO? 듣도 보도 못한, 쓸거리가 없으면 가십거리 가져다 쓰지 말고 기자면 기자답게 취재 나와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루는 “이메일 띡 보내지 말고, 펜대 아니 키보드 질 잘못하다가 여럿 피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이런일이 생기는지 부끄러워 최소 침묵하겠다. 이루씨 말처럼 키보드 칠 때 생각하고 치시고”라고 대응했다.
이에 이루는 태진아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둘러싼 ‘억대 도박설’에 대해 해명한 24일 “제가 잘못한 게 있었나요?”라고 답했다.
이날 태진아는 기자회견에서 ‘억대 도박설’에 대해 “억울하다”며 한참을 흐느꼈다.
또 기자회견에 배석한 태진아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억대 도박설을 제기한 매체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미국 현지 변호사에게 의뢰해 미국에서도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태진아가 갔던 허슬러 카지노 폴송 지배인과 통화를 하기도 했따. 폴송 지배인은 “이루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 확실하다”며, “태진아가 게임도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카지노에 와서 차도 마시고 현지 교민들과 대화도 나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