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나 비센테 토론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천상의 피조물’, ‘센스 앤 센서빌리티’, ‘타이타닉’ 등 데뷔 초반 작품부터 ‘레볼루셔너리 로드’,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밀드레드 피어스’, ‘스티브 잡스’까지 스크린 속 케이트의 존재감은 그가 맡은 역할들만큼 강력하고 용기있다”며 그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케이트는 최근작인 프란시스 리 감독의 ‘암모나이트’ 속 메리 역을 통해 그가 세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배우 중 한 명이란 것을 공고히 했으며 올해 영화제에서 그의 특별한 재능을 기리게 돼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2009년 열린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도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