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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무서운 1위…`노무현입니다` 2위로 추격

유수정 기자I 2017.05.26 10:43:04
(사진=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노무현입니다’의 추격이 무서운 상태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5’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16만2834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7만1222명이다. 지난 24일 개봉과 동시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잡고 있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영화는 ‘노무현입니다’. 지난 25일 개봉 첫 날 만에 7만839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위와의 격차는 큰 편이지만 앞서 개봉한 상업영화들을 누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역대 독립영화 중 첫날 관객 수 최대 돌파다.

이밖에도 ‘겟 아웃’,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보안관’, ‘너와 100번째 사랑’, ‘킹 아서: 제왕의 검’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영화 노무현입니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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