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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은 10일 이승현(투수), 박권후(투수), 이병헌(포수) 등 3명이 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박희수 투수코치와, 트레이너 1명도 함께 파견돼 선수들을 지원한다.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ABL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팀이다. 삼성 구단은 “유망주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경쟁력 있는 리그 경험,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며 “향후 애들레이드 구단과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12일 인천공항에서 KE401편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