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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는 1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유니폼을 받고 라커를 정리한 뒤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엘리아스는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야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작년처럼 꼭 다함꼐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상견례를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모두 반겨주고 환영해줘서 기쁘다. 선수단 분위기가 밝은 것 같다”며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경기들을 많이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엘리아스는 상견례를 마친 뒤 유니폼을 입고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직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총 35개 공을 던졌다.
그는 “4월 26일 마지막 피칭 이후 공을 던지지 않았었는데 몸이 굳지 않고 반응을 잘 하는 것 같았다”며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만족스럽고,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하루 빨리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한 뒤 인천 송도에 거주하고 있는 엘리아스는 그동안 강화 2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