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수진, '끝에서 두번째 사랑'서 김희애와 신경전

김은구 기자I 2016.07.27 17:24:47
한수진(사진=T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한수진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캐스팅됐다.

한수진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인터넷 소설 작가 나애리 역을 맡았다. 극중 나애리는 방송작가를 처음 시작하려는 인기 인터넷 소설 작가다. 김희애가 연기하는 주인공 강민주와 사사건건 신경전을 벌이는 캐릭터다.

한수진은 지난해 상반기 인기를 끈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 털털하면서 괄괄한 유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앞서 MBC ‘히어로’, SBS ‘장미의 전쟁’, ‘다섯 손가락’,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방송국 사람들과 제작지원으로 엮이게 된 시청 직원들 간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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