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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고진영, 골프의류 벗고 산타로 변신..넵스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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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오 기자I 2015.12.15 17:08:13
15일 자원봉사자로 나선 박성현(오른쪽)과 고진영이 산타 복장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넵스)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성현(22)과 고진영 (20·이상 넵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연말 천사로 변신했다.

박성현과 고진영은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울 지역아동센터에서 후원사인 가구전문기업 넵스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꿈의가구기증’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두 선수는 넵스 소속으로 통산 4승씩을 기록, 올해 KLPGA 인기상(박성현)과 특별상(고진영)을 수상하는 등 눈코 뜰새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고 뜻 깊은 일에 꾸준히 동참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뜻과 넵스의 사회공헌 취지가 일치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두 선수는 골프웨어가 아닌 일일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골프공 오래 튕기기’ 등의 게임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어 청소 도구를 쥐고 주방가구 설치와 청소를 꼼꼼히 도와 마지막까지 프로의 모습을 보이며 이날의 일정을 마쳤다

박성현은 “지난해 아동센터를 방문했을 때는 무관(우승 없이)으로 왔는데 올해는 아이들에게 약속한 우승을 4번이나 하고 오게 돼서 기쁘다. 아이들의 꿈이 만들어지는 공간에 가구 기증도 하고 추억을 함께 만들게 되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보탬이 되는 일들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선수들은 잘 먹는 게 중요한데 한창 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식사가 이루어지는 주방공간에 가구를 기증하는 현장에 참여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100번째 기증 할 때도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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