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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18일 오후 4시 30분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어 초이스’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세븐틴이 지난해 10월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는 감각적인 신스 베이스와 타격감 있는 비트가 특징인 알앤비 기반 팝 장르 곡이다. 세븐틴 멤버 우지, 범주, 하이브 수장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방시혁 등이 곡 작업을 함께했다.
우지는 방시혁과 호흡을 맞춘 계기를 묻자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단 저희가 하이브의 가수가 되고 나서 앨범 작업을 새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됐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같이 작업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방)시혁님이 만든 음악을 들으며 자라온 세대인 만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며 “회사 의장님이기 전에 작곡가 선배님이기도 한데 존중, 이해,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작가 대 작가로 큰 존중을 받아 영광스러웠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에는 ‘레드 투 러브’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