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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로우르데스 구리엘(2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먼저 기록을 세웠다. 로우르데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1회말과 4회말 중월 솔로홈런을 2방 날렸다.
특히 1회말 홈런은 탬파베이 우완 선발투수 디에고 카스티요의 159㎞의 강속구를 홈런으로 연결한 것이었다. 비거리는 무려 137m. 스탯캐트스가 2015년 도입된 이래 시속 159㎞ 이상 빠른 볼을 쳐 가장 멀리 날린 홈런이었다.
이어 형 율리에스키 구리엘(34·휴스턴 애스트로스)은 잠시후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회 우월 만루포, 3회 좌월 투런포를 잇달아 터뜨렸다.
구리엘은 5회말에도 중전 적시타를 치는 등 이 날만 7타점을 쓸어 담으며 휴스턴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MLB닷컴은 스포츠 통계회사 엘리어스 스포츠의 자료를 바탕으로 구리엘 형제가 한날 멀티 홈런을 친 최초의 형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맏형인 유니에스키 구리엘(36)을 포함해 이들 구리엘 3형제는 쿠바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였다. 삼형제의 아버지는 15년간 쿠바 대표 선수와 대표팀 감독을 지낸 로우르데스 구리엘 시니어다. 큰 형인 유니에스키는 쿠바리그에서 두 차례나 MVP를 지냈다. 두 동생은 2016년 망명을 선택한 뒤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삼형제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쿠바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기도 했다. 둘째 율리에스키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대현을 상대로 끝내기 병살타를 쳐 국내에 특히 잘 알려져있다.
율리에스키는 2013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거쳐 2016년 휴스턴과 5년간 4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막내 구리엘은 2016년 7년간 2200만 달러에 사인했다. 현재 두 선수 모두 팀의 주전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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