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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엄유민법’의 10주년을 맞아 깜짝파티를 기획했다. 뮤지컬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은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는 예상치 못한 광경에 어리둥절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엄기준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도대체 이게 뭐냐”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이 모두 모인 뒤, 개회사를 읽던 유준상은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리기 시작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친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유준상과 친구들의 10년 우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엄유민법’ VS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4대4 의리 게임을 제안한 것. 자신들에게 유리한 대결 종목을 선정한 멤버들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승패가 갈렸고, 그 결과에 멤버들과 ‘엄유민법’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