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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에서 환호성을 몰고다니는 팬들의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아가 시상자로 나서고, 베스트커플상으로 배우 이범수와 무대에 나서는 등 모습을 비출 때마다 현장 내 팬들의 함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했다.
MC들의 사랑도 독차지했다. 신현준과 주상욱은 윤아를 보며 “다음에 같이 연기를 해보자”, “가족극을 해서 부부로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 등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윤아는 이러한 정신 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여유있는 미소와 편안한 톤을 잃지 않아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현재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로 배우로서 또 한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작품에서 청순한 이미지를 줄곧 보여줬던 윤아는 20대 중반의 실제 모습과 닮은 발랄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남다정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