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화제성도 神이네…TV·OTT 비드라마 출연자 1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이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10일 발표한 10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1위에 올랐다. 이는 방송 첫 주에 비해서 스무 계단 이상 상승한 순위다.

김연경의 활약으로 MBC의 ‘신인감독 김연경’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이 103.1% 증가하며, TV-OTT 비드라마 순위 6위에 올랐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2위에는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의 이서진이 이름을 올렸다. 3위와 4위는 각각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놀면 뭐하니?’의 이준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의 김광규가 차지했다.

6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원훈, 7위에는 ‘불후의 명곡’의 이정현이 올랐다. 이정현의 활약으로 KBS2의 ‘불후의 명곡’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79.2% 상승하며 톱 20에 진입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의 이수지, ‘나 혼자 산다’의 도운, ‘크라임씬 제로’의 장동민 순이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는 티빙의 ‘크라임씬 제로’가 차지했다. 2위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부부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성이 382.0% 상승했다.

3위는 새로 공개를 시작한 티빙의 ‘환승연애4’인 가운데, 4위와 5위는 각각 ENA, SBS플러스의 ‘나는 SOLO’와 MBC의 ‘놀면 뭐하니?’가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1주차 순위는 2025년 9월 29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와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