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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혁은 부친과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와 시타는 노민혁이 직접 넥센 구단에 제안해 이뤄졌다. 노민혁은 “어렸을 적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고 함께 야구장을 다니며 행복했던 추억이 있다”며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 넥센 구단에 부탁을 했다. 이번 시구가 아버지께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민혁의 부친은 이달 초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