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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지상렬·정준하·박명수 떴다…“땡 치면 보복”

김미경 기자I 2024.09.15 17:01:28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별의 전쟁’ 캡처 이미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국노래자랑’에 팀 지하수 지상렬과 정준하, 박명수가 떴다.

15일 방송한 KBS 1TV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추석 특집 ‘별의 전쟁’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MC 남희석의 호명에 지상렬, 정준하, 박명수가 무대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저희는 지하수다”라며 아이돌처럼 소개를 이어갔다.

남희석이 추석 계획을 묻자, 지상렬은 “유기견 마냥 혼자 있다”며 입담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윤정수, 남창희 팀은 일단 이겼다. 최우수상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우리 떨어뜨리면 보복한다. 라디오에서 흉 보고 헛소문 낸다”며 심사위원을 압박했다.

이날 지하수는 영탁의 ‘찐이야’를 유쾌한 율동과 함께 소화했다.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회식비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정준하는 “인기상 받을 줄 몰랐다. 최우수상 노렸는데 그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한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별의 전쟁’에는 ‘살림남’ 이민우 가족을 비롯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박명수·지상렬·정준하, ‘개그콘서트’ 송필근-홍현호-이수경-오정율-오민우-장현욱, Cool FM ‘미스터 라디오’의 윤정수·남창희, Happy FM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 팀이 출연했다. 또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김종훈·송예빈,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이숙·조향기 등 배우들도 무대에 올랐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별의 전쟁’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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