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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김승혜와의 전화 연결 시간이 있었다.
김승혜는 개그맨 김해준과의 열애에 대해 “원래 연극을 같이 해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1년 넘게 만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김해준의 어떤 모습에 반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며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고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코미디언 커플 김원효, 심진화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포부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월 김승혜가 동료 개그맨과 6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으나, 김승혜는 여기에 침묵한 바 있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 iHQ ‘맛있는 녀석들’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 김승혜는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제2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