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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16강전에서 톰 산토스(32·브라질)에게 1라운드 초반 펀치를 허용하고 TKO패를 당했다.
경기 시간은 불과 7초였다. 로드FC 역대 최단 시간 KO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13초였다.
남의철은 1라운드 시작 버저가 울리자마자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며 타격전을 노렸다. 하지만 산토스는 남의철의 주먹을 노련하게 피한 뒤 그대로 오른손 카운트 펀치를 적중시켰다.
펀치를 제대로 허용한 남의철은 충격을 받은 채 뒤로 쓰러졌다, 산토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펀치와 파운딩을 퍼부었고 레퍼리는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시작 후 불과 7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은 무참히 실패했다. 무모한 도발과 전진이 오히려 화를 부르고 말았다.
남의철은 지난 4월 산토스와의 첫 대결에서 불의의 KO패를 당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벤지를 노렸지만 오히려 더 허무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통산 전적은 19승1무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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