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역대 최장 9년 연속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이석무 기자I 2015.10.05 15:24: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NH농협과 2015-2016 V-리그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했다. NH농협은 2007~2008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9시즌 연속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장 기록이다.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NH농협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NH농협 2015~2016 V-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은 5일 열린 2015~201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앞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원호 사무총장 및 NH농협 박진상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8시즌 동안 최고의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5~2016 V-리그에서도 NH농협 기업 이미지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연맹은 NH농협 2015~2016 V-리그의 대회 엠블렘도 확정했다. V리그는 오는 10일 오후 3시7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